- 받은 은혜를 되새기게 하소서
- 오늘 본문은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노래를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 오늘 본문 31장 30절 에 보면, 모세가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서 듣게 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말씀에 대한 매우 중요한 태도를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 노래 속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하게 될 죄에 대해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은 보통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불편하게 만드는 말을 자제합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불행과 종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편한 말씀을 잘 소화해 낼 때, 다시 회복되고 복되고 영원한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 이 노래 속에 언약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늘과 땅을 증거삼아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누가 내 말을 안 믿어 주면 어떻게 했습니까? 하늘에 대해서 맹세를 했습니다.
- 그리고 모세는 이 교훈의 말씀이 단비와 같다고 표현합니다.
- 밤 사이에 단비가 내리고 나면 자연이 더욱 푸르러지고 채소들이 훌쩍 자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우리는 날마다 교훈의 말씀을 통해서 새로워지고 성장하는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잠 들기 전에 말씀을 읽고 마음에 품고 주무시는 시간을 가져보네쇼. 그러면 자는 동안에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놀라운 체험을 자주 합니다.
- 그러면 모세가 노래로 만든 첫번째 교훈을 무엇일까요?
- 1. 하나님의 이름과 그 성품을 올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보통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때 내 급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고만 하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데는 관심이 부족하고 게으른 것을 보게 됩니다.
-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성품을 먼저 아는 것이 내 문제를 해결하고 복받는 데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 하나님께 위엄을 돌리는 것이 먼저 우리가 피조물로서 해야 할 올바른 자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면에 있어서 완전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전혀 거짓이 없고 의롭고 진실함이 완벽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내 인생을 다 맡길 수 있는 반석같은 분이신 것입니다.
- 이 사실을 알 때, 우리의 신앙과 삶은 세사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과 성품을 날마다 말씀 속에서 삶속에서 배워가는 일에 힘쓰는 것이 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 2.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 하나님의 얼굴을 빛나게 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자녀는 부모의 얼굴에 먹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의 희생과 사랑을 무시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 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안다면 삐뚤어지는 삶을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오히혀 그 은혜를 갚으려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과 우리가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 3.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과거의 은혜를 자주 되새겨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죄악과 우상숭배의 길로 가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거를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은혜와 축복의 역사를 어른들에게 물어 보라고 합니다.
- 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 아버지에게, 어른들에게 물어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상의 도시 갈대아 우르에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만민중에 택하셔서 큰 축복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대로 그의 자손들, 70여명의 야곱의 가족을 애굽으로 인도하셔서 얼마나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셨습니까? 약 200만명. 그리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비참한 노예로부터 해방시켜 광야로부터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기 까지 하나님은 놀라운 능력으로 밤낮으로 보호하시고 입히시고 먹이셨습니다.
- 그리고 40년동안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하듯이 강하게 훈련하여 이방민족과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셔서 풍족한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마땅할가요?
-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갚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구약의 성도 못지않게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죄와 죽음으로 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후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천국의 상속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 적어도 우리를 멸망으로 이끄는 세상을 사랑하거나 세상의 것들을 좇아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더이상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악과 쾌락의 길로 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 남은 인생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되갚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래야 하나님과 영원토록 복된 삶을 누릴 자녀로서의 도리를 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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